문화
‘마리텔’ 안정환, 김주성 선수 롤모델…과거 비화 공개
입력 2016-01-05 10:52  | 수정 2016-01-06 11:08

‘안정환 ‘김성주 ‘마리텔 ‘슛 볼은 나의친구 ‘마리텔 MLT-19
스포츠해설가·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입담으로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지난 3일 오후 인터넷으로 생방송 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이하 마리텔) MLT-19에서 안정환은 아나운서 김성주와 함께 ‘슛~볼은 나의 친구라는 채널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김주성 선배가 롤모델”이었다고 밝히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예전에 훈련 중 뛰다가 침을 뱉은 적이 있다. 근데 뛰다 보면 침이 뒤로 간다. 그게 바람을 타서 김주성 선배의 뺨에 맞았다”며 침 튀었다고 맞았다. ‘죽빵이라는 표현을 써도 되냐. ‘죽빵을 맞았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그래도 난 김주성 선배를 존경했기 때문에 좋았다. 침 뱉었다고 맞은 건 처음이다. 운동을 잘하라고 맞은 건 아니지만 맞아도 좋았다”고 덧붙이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화려한 입담으로 ‘마리텔 MLT-19에서 전반전 1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웃기다” 안정환, 저렇게 말하면 선배한테 안혼날까” 안정환, 장난 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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