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승리 20억 사기피해, 과거 불화설 발언 보니? "멤버간 사이 좋지 않았다"
입력 2016-01-05 10:30 
승리/사진=스타투데이
승리 20억 사기피해, 과거 불화설 발언 보니? "멤버간 사이 좋지 않았다"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20억 대 규모의 사기를 당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과거 빅뱅 불화설을 언급한 것이 눈길을 끕니다.

승리는 과거 SBS '빅뱅 얼라이브'에 출연해 그 간에 돌았던 멤버간 불화설에 대해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날 승리는 "사실 '투나잇' 앨범까지 멤버들 사이가 좋지 않았다. 서로 서먹서먹했다"며 "그때까지만 해도 다들 '나 혼자 활동해도 잘 될거야'라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이어 "태양 형은 솔로 앨범에, 지드래곤 형은 프로듀서로, 탑 형은 연기활동에 욕심이 있었다. 그러나 많은 시련들을 겪으면서 빅뱅이 끈끈해지게 됐다"고 설명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승리가 부동산 사기 혐의로 선배 가수 신모 씨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일 한 매체는 "승리가 20억원대 부동산 사기 혐의로 여가수 신씨를 고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2014년 신씨의 제안으로 20억원을 투자, 이후 출자금이 필요하다는 말에 5000만원을 추가로 건넸습니다.

그러나 승리는 추후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했고 거액도 돌려받지 못해 결국 소송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