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라,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8일 분양
입력 2016-01-05 09:58  | 수정 2016-01-05 10:04
한라가 8일 분양하는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투시도 [사진제공; 한라]

한라는 오는 8일 서울시 중구 만리동 2가 10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4층 4개동 총 1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109가구(전용 △71㎡ 4가구△84A㎡ 71가구△84B㎡ 34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일반분양분은 모두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분양성이 좋을 것이란 업계 평가와 함께 새 아파트가 귀한 서울 중구에서 최근 6년 동안 두번째로 나오는 신규 분양단지인 만큼 희소성까지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 만리동 일대는 서울역 북부 역세권 개발과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 사업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서울역 북부 역세권 개발은 서울역 일대에 대형 컨벤션센터와 호텔, 오피스텔, 쇼핑몰 등을 조성하는 복합프로젝트사업이다. 또한 인근에 지하철 서울역(1·4호선, 경의선, 공항철도), 충정로(2·5호선), KTX, GTX(예정)등 대중교통이 즐비한 초역세권 단지를 자랑한다.
이밖에 롯데마트와 롯데아울렛, 신세계백화점(본점), 롯데백화점(본점)등 대형 편의시설과 소의초, 환일중, 환일고,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는 남동·남서향으로 배치하고, 단지 안에는 말리고개를 형상화해 석가산과 생태연못을 담은 ‘말리재가든이 조성되며, 여러 종의 나무로 꾸며지는 ‘힐링가든과 ‘비발디프라자 등의 테마공원이 단지 곳곳에 마련된다.
세대 내부는 모든 가구가 판상형 3베이(BAY)로 설계해 채광 및 통풍성을 높였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중구 청파로 432(봉래동2가 122-14) 일대에 마련된다. 청약은 이달 13일 특별공급, 14일과 15일 각각 1순위와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