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회장 주식 1천100억원 선물에 누리꾼들 "짱입니다!" 극찬
"한미약품 번성하세요~ '응8' 보니 한미약품 주식은 꼭 사라는 얘기가 있던데 짱입니다~!"(네이버 아이디 'kshb****')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지만 회장님 고맙습니다"(다음 이용자 'LIM')
"대기업 주주님들이 한미약품 회장님을 본받는다면 더이상 헬조선은 존재하지 않을텐데"(트위터 이용자 '바로 볼 수 있다면')
지난해 제약업계 최대 주식부호로 올라선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개인 보유 주식 1천100억원어치를 전직원에게 무상으로 선물한다는 소식에 5일 누리꾼들은 이구동성으로 환호하면서 축하했습니다.
특히 "허리띠를 졸라매고 땀 흘려가며 큰 성취를 이룬 주역인 한미약품 그룹의 모든 임직원에게 고마움과 함께 마음의 빚을 느껴왔다"는 임 회장의 말에 감동을 받았다는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다음 이용자 'Cool-headed_p'는 "진짜 멋있다. 한미약품 직원분들 부럽네요", '평화를 위해'는 "정말 대단한 회장이다. 임직원의 공로를 고마워한다는 의미있는 증여다"라고 말했습니다.
'me109'는 "아직도 저런 회사 경영인이 있다는 게 놀랍고 그런 회사에 다니는 그대들이 정말 부럽소. 그대들이 받는 주식이 부러워서 하는 말이 아니외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robin'은 "요즘 경기가 안좋다는 이유로 총수 오너들이 직원들 연말 보너스를 줄이거나 아예 주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훈훈한 소식이네요. 아마도 직원들도 자부심을 갖게 되고 회사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할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미약품 그룹 계열사 직원들은 이번 주식 증여와 별도로 성과급(급여의 200%)도 지급 받을 예정입니다. 주식과 성과급을 합치면 1인당 평균 4천500만원 안팎을 수령하게 될 전망입니다.
네이버 아이디 'feni****'는 "진짜 멋있다. 자기 직원들을 일개 소모품으로 생각하지 않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동료로 인식한다는 게 존경스럽다"고 적었습니다.
'hong****'는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분들이 참 기업인인듯~~", 'l_lu****'는 "대단하네요. 진짜 진심. 이러면 애사심 강해지고 일에 대한 의욕상승"이라고 말습니했다.
'cls1****'는 "돈이 다가 아니겠지만 그래도 직원들을 정말 아끼시는 것 같다", 'ssap****'는 "솔직히 너무 부러워서 배아프다. 앞으로 이런 기업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약품은 2015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제약기업인 일라이릴리,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얀센 등에 총 8조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이 발표될 때마다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의 주가는 크게 뛰었습니다. 지난해 1월2일 주당 1만5천200원이던 한미사이언스는 지난해 말 기준 12만9천원으로 올랐습니다. 한미사이언스 주식 약 2천만주를 보유하던 임성기 회장은 1년 동안 2조원이 넘는 평가 차익을 거둬 제약업계 최고 주식 부호가 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한미약품 번성하세요~ '응8' 보니 한미약품 주식은 꼭 사라는 얘기가 있던데 짱입니다~!"(네이버 아이디 'kshb****')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지만 회장님 고맙습니다"(다음 이용자 'LIM')
"대기업 주주님들이 한미약품 회장님을 본받는다면 더이상 헬조선은 존재하지 않을텐데"(트위터 이용자 '바로 볼 수 있다면')
지난해 제약업계 최대 주식부호로 올라선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개인 보유 주식 1천100억원어치를 전직원에게 무상으로 선물한다는 소식에 5일 누리꾼들은 이구동성으로 환호하면서 축하했습니다.
특히 "허리띠를 졸라매고 땀 흘려가며 큰 성취를 이룬 주역인 한미약품 그룹의 모든 임직원에게 고마움과 함께 마음의 빚을 느껴왔다"는 임 회장의 말에 감동을 받았다는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다음 이용자 'Cool-headed_p'는 "진짜 멋있다. 한미약품 직원분들 부럽네요", '평화를 위해'는 "정말 대단한 회장이다. 임직원의 공로를 고마워한다는 의미있는 증여다"라고 말했습니다.
'me109'는 "아직도 저런 회사 경영인이 있다는 게 놀랍고 그런 회사에 다니는 그대들이 정말 부럽소. 그대들이 받는 주식이 부러워서 하는 말이 아니외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robin'은 "요즘 경기가 안좋다는 이유로 총수 오너들이 직원들 연말 보너스를 줄이거나 아예 주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훈훈한 소식이네요. 아마도 직원들도 자부심을 갖게 되고 회사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할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미약품 그룹 계열사 직원들은 이번 주식 증여와 별도로 성과급(급여의 200%)도 지급 받을 예정입니다. 주식과 성과급을 합치면 1인당 평균 4천500만원 안팎을 수령하게 될 전망입니다.
네이버 아이디 'feni****'는 "진짜 멋있다. 자기 직원들을 일개 소모품으로 생각하지 않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동료로 인식한다는 게 존경스럽다"고 적었습니다.
'hong****'는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분들이 참 기업인인듯~~", 'l_lu****'는 "대단하네요. 진짜 진심. 이러면 애사심 강해지고 일에 대한 의욕상승"이라고 말습니했다.
'cls1****'는 "돈이 다가 아니겠지만 그래도 직원들을 정말 아끼시는 것 같다", 'ssap****'는 "솔직히 너무 부러워서 배아프다. 앞으로 이런 기업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약품은 2015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제약기업인 일라이릴리,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얀센 등에 총 8조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이 발표될 때마다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의 주가는 크게 뛰었습니다. 지난해 1월2일 주당 1만5천200원이던 한미사이언스는 지난해 말 기준 12만9천원으로 올랐습니다. 한미사이언스 주식 약 2천만주를 보유하던 임성기 회장은 1년 동안 2조원이 넘는 평가 차익을 거둬 제약업계 최고 주식 부호가 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