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내적 성장에 주력"
입력 2016-01-04 23:14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은 "올해는 외형적 성장보다는 내적 성장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사장은 시무식에서 이 같이 말한 뒤, "실효성 있는 경영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부서 간 유기적 협력으로 안정적 사업수행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박 사장은 또 "영업, 수주, 시공, 운영 등 사업 전 단계에서 수익성을 우선 고려해 수행하고, 사업 초기부터 고도화된 리스크 분석과 관리로 수익성이 극대화되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아시아 인프라 시장이 부상하고 있는 만큼, 신성장 사업부문 역량을 더욱 고도화시키고 기획, 금융, 운영 등 고부가가치 영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어학 능력 향상에 신경을 써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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