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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김의성, 김명민 계획 알아차렸다…“고려 무너뜨리려 했냐”
입력 2016-01-04 22:11 
사진=육룡이 나르샤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육룡이 나르샤 김의성이 김명민의 계획을 알고 분노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정몽주(김의성 분)가 정도전(김명민 분)의 비밀 기지를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정몽주는 동굴에 들어가 내가 꼭 알아야 할 사실이 있다면서 서찰이 이 장소를 알려줬다. 고려를 위한다면 꼭 와야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방원(유아인 분)은 이곳은 우리의 공부공간이다. 일단 나가자”라며 정몽주를 데리고 나가려 했다. 정도전은 이를 말리며 너희들은 잠시 나가있어라. 사형과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전했다.

정몽주는 자네가 고려를 무너뜨리려 한다고 했지만 난 믿지 않았다”며 정도전이 고려를 무너뜨리려 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정도전은 나는 사형과 약속을 지키려 한 거다. 무엇이 먼저인지가 틀렸다. 고려를 무너뜨리려는 게 아니라 사형과 약속을 지키려 한 거다”라고 밝혔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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