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고지혈증에 피해야할 음식, 뱃살 빼고 싶다면? 10가지만 지키자
입력 2016-01-04 22:09 
고지혈증에 피해야할 음식
고지혈증에 피해야할 음식, 뱃살 빼고 싶다면? 10가지만 지키자

고지혈증에 피해야할 음식과 함께 뱃살을 뺄 수 있는 10가지 습관이 화제다.

미국의 건강포털 웹 엠디는 ‘뱃살을 뺄 수 있는 10가지 습관'을 공개했다.

1.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하루 24시간 중 가장 중요한 식사가 아침식사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점심, 저녁 때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2. 간식 시간을 갖자.
배고픔을 참으면 다음 식사 때 과식할 확률이 높다. 때문에 간식 타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단, 칼로리가 높은 음식보다 몸에 좋은 견과류나 과일 등을 먹는 것이 좋다.

3. 개인 접시를 활용하자. 또 식사 시간은 20분 이상 유지한다.
식사 때 마다 개인 접시를 이용하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또 뇌가 포만감을 느끼려면 식후 20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천천히 식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4.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갖자.
여러 가지 다이어트 방법에 머리 싸맬 필요 없다. 그보다 규칙적인 식사로 몸을 건강하게 가꾸자.

5. 식탁에 앉아 음식을 먹어라.
컴퓨터 책상이나 거실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면 과식할 확률이 높아진다. 식탁에 앉아 정량을 접시에 덜어 먹는 것이 중요하다.

6. 허기질 때 식품 매장 방문은 금물이다.
허지질 때 식료품 가게에 가면 먹거리에 대한 충동구매를 유발할 수 있다. 식탐을 덜 느낄 때 마켓을 가자.

7. 물을 마시면서 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다.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면 식감도 잘 느낄 수 있고 소화에도 좋다고 한다. 또한 식사 중간 중간 마다 적당한 물을 마시면 과식 예방에 도움이 된다.

8. 저녁 식사 후 양치질 하라.
저녁 식사 후 양치질을 하면 식탐의 유혹을 줄일 수 있고 치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9. 간식을 먹는다면 ‘미니 식사처럼 해라.
간식은 지방과 단백질이 적고 복합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권한다.

10. 식사 습관을 고치자.
남긴 밥이 아깝다고 다 먹어선 곤란하다. 과식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랩에 싸서 내일 다시 먹는 것이 좋다.

한편 기름진 식사, 잦은 음주와 흡연, 운동부족이 일상이 된 현대인들은 각종 성인병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 고지혈증은 심근경색, 뇌졸중, 고혈압 등의 심혈관질환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하는 시한폭탄과 같다.

고지혈증이란 혈액에 필요 이상의 콜레스테롤이 끼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별다른 초기증상이 없어 합병증이 진행된 후에야 발견하는 경우가 많으며, 합병증이 발생하면 고지혈증은 물론 각각의 질환에 대한 치료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식습관 개선이 필수다.

육류나 달걀 등 고지혈증에 피해야 할 음식은 삼가고, 생선, 채소, 견과류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홍삼은 각종 임상시험과 논문을 통해 콜레스테롤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인정받은 바 있다.

차의과대학 정동혁 교수팀은 고지혈증 환자들에게 2주간 매일 홍삼을 복용토록 한 뒤, 복용 전후의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를 했다.

그 결과, 환자 대부분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하락했으며, 그중 304㎎/㎗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던 환자의 콜레스테롤은 74㎎/㎗나 낮아진 230㎎/㎗으로 나타났으며, 230㎎/㎗은 콜레스테롤 정상수치에 속한다.

또한 KGC 인삼공사 표준품질연구소 곽이성 박사팀은 인위적으로 고지혈증을 일으킨 실험용 쥐에게 홍삼 추출물을 투여한 뒤 중성지방 함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홍삼 추출물을 투여한 쥐의 중성지방 함량이 17.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곽 박사는 "홍삼 성분이 중성지방 분해효소인 LPL(lipoprotein lipase)을 활성화함으로써 혈액 중의 중성지방을 감소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지혈증에 피해야할 음식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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