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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황정민 강동원 '잘 되면 네 탓'서로 공 돌려, 훈훈한 선후배
입력 2016-01-04 20:02 
검사외전 황정민 강동원/사진=스타투데이
검사외전 황정민 강동원 '잘 되면 네 탓'서로 공 돌려, 훈훈한 선후배



배우 황정민과 강동원이 영화의 공을 서로에게 돌렸습니다.

4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검사외전'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일형 감독과 황정민 강동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날 황정민은 폭발적인 반응을 언급하며 "아무래도 강동원의 덕을 보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강동원과의 작업은 처음이라 포스터에서 보여지다시피 새로운 조합이 이뤄지니까 궁금하신가 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강동원은 "예고편이 잘 나온 것 같다. 물론 선배님이 흥행 연타석을 달리고 있어서, 묻어가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황정민과 강동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검사외전'은 살인 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 분)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강동원 분)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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