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17대 전대 폐막 지도부 교체
입력 2007-10-21 18:30  | 수정 2007-10-21 18:30
중국 공산당이 앞으로 5년간 중국을 이끌어갈 204명의 중앙위원들을 새로 선출한 뒤 제17차 전국대표대회를 공식 폐막했습니다.
후진타오 중국 당총서기 겸 국가주석은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17전대 회의를 주재하고 중앙위원 204명과 후보위원 167명, 중앙기율검사위 위원과 후보위원을 선출했습니다.
이번에 선출된 중앙위원 명단에는 권력서열 5위인 쩡칭훙 국가부주석과 우관정중앙기율검사위 서기, 뤄간 중앙정법위 서기 등 3명의 정치국 상무위원이 빠졌습니다.
대신 제6세대 후계자로 꼽히는 후춘화 공청단 중앙제1서기와 쑨정차이 농업부장 등 120명이 중앙위원으로 진출해 중국 정치권의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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