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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황정민 “기대감 높아져? 강동원 덕 봤다”
입력 2016-01-04 17:28 
사진=곽헤미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황정민이 영화 ‘검사외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검사외전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황정민, 강동원 그리고 연출을 맡은 이일형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황정민은 아마 (강)동원이의 덕을 본 것 같다. 그리고 동원이랑 나랑 작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니까, 포스터에서 조합이 새롭게 이뤄져서 궁금해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강동원은 일단 예고편이 잘 나온 것 같다. 선배님이 흥행 연타석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묻어가는 거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검사외전을 통해 황정민은 거친 수사 방식으로 유명한 다혈질 검사로, 취조 도중 변사한 피의자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수감된 후 감옥 안에서 복수를 위한 반격작전을 개시하는 재욱 역으로 분한다. 이어 황정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강동원은 화려한 말발과 꽃미모를 갖춘 허세남발 사기꾼으로 어디까지가 진짜이고 가짜인지 잊어버릴 정도의 사기 신공을 펼친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오는 2월4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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