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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응팔 최택, 응사 칠봉 같아" `어남류` 아닌 `어남택` 지지
입력 2016-01-04 16: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배우 유연석이 '응팔'에서 최택 역을 맡은 박보검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4일 MBC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 유연석은 박경림에게 "응답하라1988에서 덕선(혜리)의 남편으로 김정환(류준열)과 최택(박보검) 중 누구를 응원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응답하라 1988'은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이라는 줄임말과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최택)'이라는 대결 구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유연석은 "저는 택이(박보검)한테 동질감을 느낀다. 혼자 짝사랑하는 모습이 그렇다"고 말하며 "응원하고 싶다. 내가 '응답하라1994'에서 미처 이루지 못한 사랑을 택이가 이뤘으면 좋겠다"고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유연석은 앞서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 역을 맡아 성나정(고아라)을 열렬히 짝사랑했지만 결국 쓰레기(정우)에게 사랑을 내준 바 있다.
누리꾼들은 "유연석, 그렇게 말해도 남편은 류준열일 것이다" "유연석, 박보검보면 칠봉이가 생각나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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