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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연맹 총재 신년사 "국민 사랑받는 리그 만들겠다"
입력 2016-01-04 14:59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는 2016년 신년사에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리그로 자리매김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4일 2016년도 시무식을 열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연맹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업무 개시를 앞두고 각오를 다지는 2016년 시무식을 가졌다.
연맹은 조직개편을 단행해 사무국장직과 미래전략팀을 신설하고, 커뮤니케이션팀과 마케팅팀을 홍보마케팅팀으로, 구단지원팀과 리그운영팀을 구단지원팀으로 통합했다.

시무식에서 한병화, 김일호 경기·심판위원이 우수 감독관상을 수상했고, 조연상 사무국장(홍보마케팅팀장 겸임), 구단지원팀장 김진형 부장, 미래전략팀장 김기범 차장, 구단지원팀 안치준 과장, 홍보마케팅팀 조정길 과장이 승진했다.
권오갑 총재는 신년사에서 K리그의 성장 동력을 개발하기 위해 초석을 다졌던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2016시즌에도 K리그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없는 정진을 당부 드린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 연고지 사회 공헌 활동 강화, 전문 인력 양성을 연맹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각종 경영지표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건전한 경쟁 체제를 조성,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리그로 자리매김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yoonjinma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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