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파격’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기본료 0원, 50분 무료 통화”
입력 2016-01-04 14:17  | 수정 2016-01-05 14:38

우체국에서 기본요금이 없거나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요금제가 출시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알뜰폰의 상품을 다양화해 오는 4일부터 새로운 요금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제 개편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요금제는 기본요금 없이 매월 50분 동안 무료로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에넥스텔레콤이 선보인 이 상품은 기본요금이 없기 때문에 매월 50분 정도 통화만 한다면 아예 돈을 낼 필요가 없다.
이 외에도 기본요금 6000원에 음성 230분, 문자 100건, 데이터 500M를 주는 상품, 월 3만9900원(부가세 포함 4만3890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상품도 있다. 이 상품은 데이터 10GB를 모두 사용하면 매일 2GB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우체국 알뜰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체국 알뜰폰, 정말 저렴하네” 우체국 알뜰폰, 바꿔야겠다” 우체국 알뜰폰, 어떤 상품들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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