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저하증 원인 보니?…'단순 피로누적도 위험 단계'
입력 2016-01-04 13:38  | 수정 2016-01-05 09:29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사진=네이버 홈페이지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저하증 원인 보니?…'단순 피로누적도 위험 단계'

따뜻해진 날씨에도 추위를 잘타는 사람들이 늘어지면서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흔한 증상은 만성피로, 변비, 체중증가와 함께 추위를 잘 참지 못하는 것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는 질병이며, 그로인해 만성피로나 과로로 인한 증상과 함께 나타나 단순 피로 누적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체온조절능력이 떨어져 평소와는 달리 더위를 참기 힘들거나 추위에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장기간 약을 복용해야하고 쉽게 완치되지 않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특히 예방이 중요합니다.

한편 갑상선은 목 앞에 있는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갑상선호르몬과 칼시토닌을 만들고 분비하며 갑상선 호르몬은 주로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관여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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