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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금사월 강찬빈에게 가려다 예상치 못한 '홍도의 죽음'…스토리 어떻게 전개?
입력 2016-01-04 13:17  | 수정 2016-01-05 09:30
내딸 금사월/사진=MBC캡처
내딸 금사월, 금사월 강찬빈에게 가려다 예상치 못한 '홍도의 죽음'…스토리 어떻게 전개?

윤현민이 백진희에게 애틋한 백허그를 했습니다.

3일 방송된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 36회에서 강찬빈 역(윤현민 분)은 금사월 역(백진희 분)에게 사랑의 도피를 청했습니다.

이날 금사월은 신득예 역(전인화 분)을 통해 강찬빈이 부친 강만후 역(손창민 분)에게 미국에 갔다고 속인 채 숨어 살고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이어 강찬빈이 강만후를 대신해 금빛보육원 추모공원에 꽃을 가져다놓으며 지난 일을 사죄하고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강찬빈은 금사월에게 백허그 하며 "나도 아버지가 미워 미치겠다. 그런데 너 없이 사는 건 더 못 견디겠다. 우리 아무도 모르는 데로 가서 살자. 내일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기다리겠다. 너도 한 번만 날 위해서 다 던져라. 나도 내가 가진 것 다 던질 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다음 날 강찬빈은 애타게 금사월을 기다렸지만 금사월은 막 강찬빈에게 가려던 길 이홍도 역(송하윤 분)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가지 못했으며, 그런 금사월을 오해한 강찬빈은 결국 부친 강만후에게 돌아가며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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