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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최윤아, 올스타 투표 2차 집계도 선두
입력 2016-01-04 12:02 
인천 신한은행.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최윤아(30·신한은행)가 KDB생명 2015-1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온라인 팬 투표 1차 집계에 이어 2차 집계에서도 선두를 달렸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 해 12월 15일부터 WKBL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올스타전 온라인 팬 투표 2차 집계 결과 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1차 투표 집계 결과 총 2만 1062표를 득표하여 1위를 기록했던 최윤아는 2차 집계에서 2만 8552표를 득표하여 올스타 팬 투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중부선발에서는 KEB하나은행 첼시 리가 2차 투표 집계 결과 총 2만5684표를 득표하여 1차 집계 결과 1위를 기록했던 KEB하나은행 서수빈을 제치고 중부선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WKBL 올스타 팬 투표는 오는 8일까지 계속되며 팬 투표와 기자단 투표, 올스타 감독 추천을 통하여 선수단을 최종 결정한다.
오는 17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는 WKBL 코칭스태프와 연예인 농구단의 대결, 선수들이 직접 만드는 W 스페셜 공연, 인기가수 헬로비너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선착순 입장 관중 1000명에게는 버팔로 무릎담요를 증정하고, 어린이 입장 관중에게는 사인 볼을 증정한다. 경기 중에는 도미노피자를 제공하는 등 올스타전을 찾는 팬들을 위한 푸짐한 선물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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