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강동원, 죄수복도 패션으로 소화하는 우월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죄수복을 입어도 빛나는 강동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황정민과 강동원 최초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검사외전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는 보도스틸 15종을 전격 공개했다.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 ‘검사외전이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연일 불러모으고 있는 가운데, 보도스틸 15종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유능한 검사에서 살인누명을 쓰고 하루아침에 죄수로 전락한 변재욱으로 분한 황정민과 사기전과 9범에 믿을 건 외모와 말발 밖에 없는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 역을 맡은 강동원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누명을 쓰고 피고인석에 앉아 있는 검사 변재욱과 감옥 안에서 반격을 꾀하는 죄수 변재욱의 대비되는 모습을 통해 황정민이 표현해낼 드라마틱한 캐릭터 변화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강동원의 같은 죄수복이지만 재욱과 달리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의상과 포멀한 슈트를 입고 안경을 쓴 모습까지 더해져 사기꾼 한치원의 무궁무진한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황정민과 강동원의 버디 케미가 돋보이는 스틸과 강동원에게 작전지시를 하는 듯한 황정민의 모습에서 영화 속 두 사람의 환상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에 충분하다.
또한 25년 경력의 베테랑 검사 우종길로 분해 또 한번 새로운 악역에 도전한 이성민과 재욱의 라이벌 검사 양민우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한 박성웅 스틸까지 최초로 공개해 탄탄한 조연으로 완성될 영화적 재미를 예고했다. 오는 2월4일 개봉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