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우디-이란 갈등에 국제유가 급등
입력 2016-01-04 11:50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과 외교관계를 단절한다고 선언한 여파로 4일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 인도분은 전자거래에서 최대 3.5%까지 오른 38.32달러까지 치솟았다. WTI는 전 거래일인 지난 31일의 1.2% 상승에 이어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WTI는 한국시간 11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7% 오른 37.5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 원유는 이날 전자거래에서 한때 3.3% 오른 배럴당 38.5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11시 8분 현재 1.77% 상승한 37.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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