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애국지사 딸’ 조금숙 광복회전북지부장 별세
입력 2016-01-04 11:47 

조금숙 광복회전북지부장이 4일 오전 1시 20분 뇌출혈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조씨는 독립운동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 염재야록을 저술한 애국지사 염재(念齋) 조희제(趙熙濟) 선생의 자녀다.
조씨는 전주여자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45년간 교직에 몸담았다.
2010년부터 광복회전북지부장을 맡은 조씨는 ‘자연스러운 전북인 대상(문화·예술분야)과 제20회 소충사선문화상(교육부문), 국민훈장 동백상 등을 받았다.
빈소는 전주예수병원 장례식장 202호실(063-285-1009)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 오전 9시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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