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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iew] ‘내 사위의 여자’ 첫방부터 강렬…‘혼전임신+출생의 비밀’
입력 2016-01-04 11:36 
사진=SBS
[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가 베일을 열었다. 첫 방송부터 혼전임신에 출생의 비밀까지 자극도 강한 소재들로 아침 안방극장을 공습했다.

4일 오전 방송된 ‘내 사위의 여자 첫 회에서는 이진숙(박순천 분)이 재벌가로 시집갔으나 시어머니의 음모로 오해를 사고 빈몸으로 쫓겨나는 사연이 그려졌다. 또한 가난한 고아 복서 김현태(서하준 분)와 오영채(이시원 분)가 혼전임신으로 이진숙을 기함하게 하는 장면도 전파를 탔다.



이 작품은 아침드라마 특성 그대로 재벌가의 음모, 출생의 비밀, 혼전 임신 등 자극적인 소재들로 포문을 열었다. 이진숙은 시어머니에게 미움 받아 친딸 보배를 두고 쫓겨났고, 이후 가슴으로 낳은 딸 오영채를 기르며 행복전도사로서 삶을 이어갔다.

바람 잘 날 없이 살던 이진숙에게 또 한 번의 시련이 찾아왔다. 오영채가 김현태와 결혼하기도 전에 아이를 덜컥 임신한 것. 이진숙은 노발대발했지만 김현태는 진심으로 오영채와 결혼하고 싶다며 무릎을 꿇었다.

같은 날 여주인공 박수경(양진성 분)과 김현태의 우연한 첫 만남도 이뤄졌다. 김현태가 오영채의 중절 수술을 막고자 병원으로 달려갔고, 박수경의 병실을 착각해 아이를 지우지 마라” 사랑한다”며 소란을 피운 것. 진정한 사랑을 바라는 재벌딸 박수경은 그 여자 누군지 몰라도 부럽다”며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그 자극도가 더 높아졌다. 오영채가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죽고, 이진숙이 김현태에 오열하며 원망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의 궁금증을 건드렸다.


‘내 사위의 여자는 비록 아침 막장극 특성을 그대로 이어갔지만, 배우들의 호연과 캐릭터를 대하는 따뜻한 시선으로 다른 아침극과 차별성을 뒀다. 전 소속사와 마찰을 수습하고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서하준의 연기력도 합격점이었다.

제작발표회 당시 ‘따뜻한 가족애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 배우들의 말처럼 시청자 역시 이 작품에 공감할 수 있을지 앞으로가 주목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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