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마리텔’ 안정환, “축구 중계중 어려운 이름 많아”
입력 2016-01-04 11:16  | 수정 2016-01-05 11:38

‘안정환 ‘김성주 ‘마리텔 ‘슛 볼은 나의친구 ‘마리텔 MLT-19
스포츠해설가·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입담으로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지난 3일 오후 인터넷으로 생방송 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이하 마리텔) MLT-19에서 안정환은 아나운서 김성주와 함께 ‘슛~볼은 나의 친구라는 채널을 공개했다.
이날 김성주는 중계할 때 애로사항 중에, 선수들의 이름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중계하기 어려운 선수들의 이름을 적어와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핀란드에 안티 니에미 선수가 있다. 또 터키 선수 중에 구라이 부랄이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현재 초록창 실검 1위에 구라이 부랄 선수가 올랐다”며 안정환은 전세계를 흔들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본방송에서는 100% 편집될 것 같다. 하지만 저희의 고충을 전해드리고 싶었다. 실제로 있는 이름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두 사람은 화려한 입담으로 ‘마리텔 MLT-19에서 전반전 1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웃기다” 저런 이름을 실시간으로 중계해야 한다니” 안정환, 김성주 입담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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