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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한예리, 첫 등장… 고혹적인 한복 자태
입력 2016-01-04 11: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배우 한예리가 왕의 여인으로 등장한다.
4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한예리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예리는 고혹적인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 밝은 색채의 한복에 단아한 자태가 시선을 끌었다. 하얀 피부에 붉은 입술과 길게 늘어뜨린 검은 머리칼이 전통적인 미인의 형상을 재현했다.
극중 한예리는 고려 마지막 왕인 왕요(훗날 공양왕)의 여인 윤랑 역을 맡아 2015년 12월 첫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그의 TV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13년 방송된 KBS2 단막극 '연우의 여름' 이후 햇수로만 3년 만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 말 이방원(유아인)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조선 건국을 그린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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