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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조보아, 최태준 향해 "만날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결국 결별?'
입력 2016-01-04 10:48  | 수정 2016-01-05 09:31
부탁해요 엄마 조보아/사진=KBS캡처
부탁해요 엄마 조보아, 최태준 향해 "만날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결국 결별?'

'부탁해요 엄마'의 조보아가 최태준의 앞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이형순 역(최태준 분)이 장채리 역(조보아 분)에게 사과했지만 장채리가 화를 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장채리는 "내가 우선이었어야지, 앵두(민아 분)를 구하러 간 것 자체가 잘못이었다"며 "난 모든 걸 희생하고 오빠에게 왔는데 어떻게 그러냐"고 따졌습니다.

이형순은 "역시 넌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다 버리고 왔는데 어떻게 네가 나한테 이러냐' 그런 생각인 거구나"라며 오해를 했습니다.


이에 장채리는 "헤어질지 말지 생각해보겠다. 계속 만날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라고 말했고, 박승완 역(장도윤 분)을 따라 회사로 돌아갔습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고두심, 유진, 이상우, 김미숙 등이 출연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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