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청정해역에서 자란 남해안 멸치가 처음으로 중국 수출 길에 올랐습니다.
중국이 남해안 멸치의 상품성을 인정한 건데요.
침체된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지게차가 쉴 새 없이 멸치박스를 실어 나릅니다.
행여 물건에 하자라도 생길까 인부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중국으로 수출되는 멸치로 150g짜리 1천4백 박스, 무게만 1천 700g에 달합니다.
굴과 해삼 등은 이미 중국시장에 진출해 있지만 마른 멸치는 이번이 처음.
그동안 중국 시장을 공략하려고 위생기준을 강화하고 포장기술을 개발한 노력이 성과를 낸 겁니다.
▶ 인터뷰 : 최동진 / 기선권현망수협 직판사업팀장
- "중국 수출시장을 확대하려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인증해준 중국수출 가공공장 등록을 완료하고 HACCP가 완료된 위생적인 시설에서….""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남해안 마른멸치는 분기마다 2톤 정도가 중국에 수출됩니다.
대멸과 자멸, 세멸치 3종류가 수출되는데 백화점과 편의점, 한인식당 등에 공급됩니다.
어민들은 남해안 멸치의 중국 수출은, 침체한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인터뷰 : 이중호 / 기선권현망수협 조합장
- "처음이니까 선적해 보고 나면 한류 바람이 불지 않겠습니까. 좋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수협은 해양수산부 등과 연계해 올해는 필리핀과 캐나다, 호주에도 마른멸치를 수출할 계획입니다.
MBN 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진은석 기자
청정해역에서 자란 남해안 멸치가 처음으로 중국 수출 길에 올랐습니다.
중국이 남해안 멸치의 상품성을 인정한 건데요.
침체된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지게차가 쉴 새 없이 멸치박스를 실어 나릅니다.
행여 물건에 하자라도 생길까 인부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중국으로 수출되는 멸치로 150g짜리 1천4백 박스, 무게만 1천 700g에 달합니다.
굴과 해삼 등은 이미 중국시장에 진출해 있지만 마른 멸치는 이번이 처음.
그동안 중국 시장을 공략하려고 위생기준을 강화하고 포장기술을 개발한 노력이 성과를 낸 겁니다.
▶ 인터뷰 : 최동진 / 기선권현망수협 직판사업팀장
- "중국 수출시장을 확대하려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인증해준 중국수출 가공공장 등록을 완료하고 HACCP가 완료된 위생적인 시설에서….""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남해안 마른멸치는 분기마다 2톤 정도가 중국에 수출됩니다.
대멸과 자멸, 세멸치 3종류가 수출되는데 백화점과 편의점, 한인식당 등에 공급됩니다.
어민들은 남해안 멸치의 중국 수출은, 침체한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인터뷰 : 이중호 / 기선권현망수협 조합장
- "처음이니까 선적해 보고 나면 한류 바람이 불지 않겠습니까. 좋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수협은 해양수산부 등과 연계해 올해는 필리핀과 캐나다, 호주에도 마른멸치를 수출할 계획입니다.
MBN 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진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