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얀마·인도 접경에 6.8 강진…피해 상황 파악중
입력 2016-01-04 09:45  | 수정 2016-01-04 09:45
미얀마, 인도, 방글라데시의 접경인 인도 임팔 서북부에서 4일(현지시간)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습니다.

진앙은 인도 동부도시인 임팔 서북서쪽 33㎞지점이며, 진원은 지하 35㎞ 깊이로 측정됐습니다.

당초 이 지진 발생지점은 미얀마로 발표됐다가 인도로 정정됐습니다.

유엔의 2001년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마니푸르 주의 주도인 임팔의 인구는 21만여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피해 상황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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