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세먼지 '나쁨'…오후부터 찬바람
입력 2016-01-04 07:44  | 수정 2016-01-04 08:08
앵커멘트 : 미세먼지가 비상입니다. 오후부터는 추위도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노을 캐스터, 미세먼지 예보부터 전해주시죠!

<미세먼지>네, 새해의 첫 월요일 활기차게 시작하셨나요? 오늘 새해 첫 출근길에는 황사 마스크가 꼭 필요하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온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는데요. 현재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에 4배에서 5배 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대부분 지역 100 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선 가운데 영동 지방은 낮부터 보통 단계를 되찾겠고요. 미세먼지는 오늘 오후부터 깨끗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은 대체로 씻겨나가겠습니다.

<1>오늘은 출근길보다 퇴근길이 더 춥겠습니다.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6도 가량 기온 내려가겠습니다.

<위성>구름 영상 보시면, 안개와 미세먼지까지 뒤엉켜 시야가 무척 답답합니다.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는데요. 가시거리가 500 미터 미만인 곳이 많습니다.

<현재>현재 기온은 대부분 영상권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서울 1.8, 부산 7도를 웃돌고 있고요.

<최고>한 낮에는 서울 5도, 광주 11도, 부산 15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5도 가량 낮겠습니다.

<주간>밤부터 시작될 추위는 이번 한 주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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