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와이브로 기술 유출 주도 연구원 '엄벌'
입력 2007-10-21 10:10  | 수정 2007-10-21 10:10
이동 중에도 초고속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우리나라의 와이브로 기술 해외유출을 주도했던 전직 연구원에게 법원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국내 업체 포스데이타가 개발한 와이브로 관련 핵심기술을 유출한 뒤 미국에 팔아 넘기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회사 전직 연구원 정모씨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와이브로는 우리나라가 개발한 원천기술로서 그 기술적 가치가 크고 영업비밀 중에서 핵심기술도 포함돼 있어 사안이 매우 중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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