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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2’ 이성배 아나운서, 멘트 복사기 변신 ‘폭소’
입력 2016-01-03 18:49 
사진=진짜사나이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진짜사나이2 이성배가 멘트 복사기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2(이하 ‘진짜사나이2)에서는 진정한 해병대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산악대대에 입소한 이기우 슬리피 샘오취리 이성배, 수색대대에 입소한 허경환 줄리엔강 동준 딘딘의 생생한 해병대 훈련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대원들은 전군 최고 높이인 30m 높이의 레펠에 도전했다. 30m 허리레펠, 30m 헬기레펠, 30m 역레펠 등 총 3단계 레펠에 도전해야 하는 대원들은 걱정에 휩싸인 채 아파트 11층 높이의 계단을 걸어 올라갔다.

이기우는 허리레펠에 도전, 어지러움에 삐끗했던 초반에 비해 안정적인 자세로 하강을 끝냈다. 샘 오취리 역시 높이 때문에 생겨난 두려움 때문에 주춤했지만 결국 성공했다.

이성배는 간신히 용기를 내 준비 자세를 취했지만 여지없이 덜덜 떨리는 다리로 몸을 지탱해 웃음을 자아냈고, 교관의 멘트를 그대로 복사하며 하강에 성공해 교관들을 흐뭇하게 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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