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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불능화땐 내년 1월 북미회담"
입력 2007-10-21 06:50  | 수정 2007-10-21 06:50
미국은 북한이 올 해 말까지 핵시설 불능화를 포함한 다양한 조치를 취한다면 내년 1월 중 북한과 관계정상화를 위한 양자 회담을 가질 용의가 있다고 북미 관계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6자회담에서 합의한 대로 핵시설 불능화와 핵시설에 대한 전면신고를 연내에 실시하면 인권문제와 테러지원국 해제여부 등을 포괄하는 북미 양자회담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북한이 비핵화를 마무리 해야 양국간의 완전한 관계 정상화가 이뤄지겠지만 핵 불능화와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는 양국간의 관계정상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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