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MF도 재정난…개혁 목소리 높아
입력 2007-10-21 06:50  | 수정 2007-10-21 06:50
지난 1997년 한국의 외환위기 당시 한국에 구제금융을 제공했던 국제통화기금 IMF도 최근 재정난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따라 IMF를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IMF 회원국 가운데 최대 지분을 갖고 있는 미국의 헨리 폴슨 재무장관은 IMF 연차총회 연설에서 IMF의 재정상태가 지탱하기 어려운 실정이 됐다면서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할 필요가 있고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IMF 개혁문제는 로드리고 드 라토 사무총장의 뒤를 이어 업무를 이어받은 신임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사무총장에게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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