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고소득자가 2000년 이후 해마다 9천명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이종구 의원은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종합소득 과세표준이 1억원을 초과하는 소득자 수는 2000년 2만 2천 368명에서 지난해에는 7만 6천 645명으로 늘어 연평균 9천 46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측은 2005년 이후에는 억대 소득자가 매년 만명씩 늘어나는 추세라며 전반적인 저성장 기조를 보이는 상황에서 이처럼 고소득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은 양극화가 빨리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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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종구 의원은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종합소득 과세표준이 1억원을 초과하는 소득자 수는 2000년 2만 2천 368명에서 지난해에는 7만 6천 645명으로 늘어 연평균 9천 46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측은 2005년 이후에는 억대 소득자가 매년 만명씩 늘어나는 추세라며 전반적인 저성장 기조를 보이는 상황에서 이처럼 고소득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은 양극화가 빨리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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