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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에…미운털 뽑은 '무한도전 광희'
입력 2016-01-03 14:07 
무한도전 광희 / 사진= MBC
마지막 기회에…미운털 뽑은 '무한도전 광희'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의 멤버 황광희가 '무도 공개수배' 특집을 통해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무도' 에서는 멤버들이 진행했던 '무도 공개수배'의 뒷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유재석은 "광희가 첫 추격전이었기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던 것으로 안다. 하지만 막상 촬영하고 보니 괜한 걱정을 한 것 같다"며 광희의 활약을 칭찬했습니다.

실제로 광희는 해당 특집을 통해 '무도' 멤버들 중 최후의 생존자로 경찰을 따돌리고 분장하며 프로그램 후반까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탈출 직전 헬기에 숨어있던 경찰에게 붙잡혀 아쉽게 1,000만원 상금을 타진 못했습니다.

광희는 "사실 추격전을 하기 전에 '마지막 기회다'라는 댓글을 봤다"고 토로했고, 유재석은 "누구신지는 몰라도 그분은 광희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셨다"며 "마지막 기회 감사하다. 덕분에 광희가 힘을 냈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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