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혁, 후배 폭행 물의…역도 메달리스트인 사재혁은 누구?

사재혁, 후배 폭행 물의...역도 메달리스트인 사재혁은 누구?

역도 국가대표 메달리스트인 사재혁이 후배 선수 폭행설에 휘말려 화제인 가운데 과거 ‘뉴스토리에서 재기에 도전하는 과정이 공개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뉴스토리에서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부상을 입은 사재혁 선수는 다 싫었다. 역도가 너무 질렸고, 정말 힘들었다. 눈만 감으면 부상 장면이 생각나서 굉장히 괴로웠다”고 말했다.



사재혁 선수의 수술을 담당했던 의사는 이정도면 일생상활도 지장이 있을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때문에 선수로서는 당연히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당시의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다시 일어나서 재활을 시작했고, 모두 불가능 할 것이라 했지만 사재혁 선수는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이에 그는 불명예 같았다 꼭 한번 다시 들어 올리고 끝내고 싶었다. 신이 나한테 다시 역도를 해라고 계시를 내리신 것 같다”라며 다시 도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했다.

장미란 선수는 이런 사재혁 선수에 대해 주저앉을 법도 한데 다시 일어나서 열심히 하고, 나 같으면 저렇게 다치면 운동을 이제 못 할 것 같은데, 다시 일어나는 모습에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역도 감독은 이건 기적이다. 사재혁 선수가 기적을 만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재혁은 후배 선수 폭행설에 휘말렸다. 피해 선수 가족에 따르면 사재혁은 지난달 31일 강원 춘천시의 한 술집에서 후배 역도선수인 A씨를 폭행했습니다. A씨는 현재 전치 6주의 상해를 입고 춘천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재혁은 사건이 발생한 직후인 1일 A씨가 입원 중인 병원으로 찾아가 사과했으나 A씨 부모 측이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체대 교수들도 병원을 찾아 폭행 진위를 파악하고 돌아간 상황이다.

사재혁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