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도로 교통상황 일부구간 정체 강릉→서울구간 5시간 20분
입력 2016-01-01 16:36 
고속도로 교통상황/사진=연합뉴스
고속도로 교통상황 일부구간 정체 강릉→서울구간 5시간 20분



2016년 첫날이자 신정 연휴가 시작된 1일 오후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정체됐습니다.

귀경 행렬이 본격화한 탓에 서울 방향 구간도 막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서울행 영동고속도로를 제외하면 전반적인 차량 흐름은 비교적 원활한 편입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서울을 벗어나는 나들이 차량이 늘어났습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경부선 입구→잠원나들목, 금호분기점→북대구나들목 등 14.7㎞,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23.4㎞ 등에서 차량 운행이 느립니다.

해돋이 명소인 강릉에서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차량이 늘어나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평창나들목→면온나들목, 강릉휴게소→평창휴게소 등 51.3㎞ 구간은 시속 10㎞대를 보이는 곳이 있을 만큼 정체가 심합니다.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소요시간은 오후 4시 승용차 출발을 기준으로 대전 1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 부산 4시간20분, 울산 4시간30분, 광주 3시간10분, 목포 3시간40분, 강릉 3시간30분 등입니다.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도 대체로 비슷합니다.

강릉-서울 구간은 해맞이를 떠났다가귀경하는 차량이 몰린 탓에 정체가 심해 5시간20분 걸립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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