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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유아인, 최우수상 수상 “좋은 배우될 것”
입력 2016-01-01 09:24  | 수정 2016-01-01 11: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유아인이 장편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는 ‘2015 SBS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배우 유준상과 임지연 그리고 개그맨 이휘재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로 장편드라마 남자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유아인은 내가 최우수라는 연기를 펼쳤는지 모르겠다. 긴 드라마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었다. 그렇지만 기꺼이 많이 배우면서 연기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오늘 함께 이 자리에 앉아있는 변요한 신세경 윤균상 씨 그리고 길태미 박혁권 선배님도 계신데 이 뜨거운 열정을 가진 젊은 친구들 함께 하는 행복함이 크고 진심으로 축하 보내주고 싶다”고 동료 배우에게 감사를 전했다.
유아인은 이 상패 하나에 많은 스토리가 있고, 많은 야심을 보이며 힘겨루기를 하기도 하는데 우리의 일은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 가장 순수하고 유연하게 연기하는 것이다”며 영악하고 여우 같아지고 괴물 같아지는 순간도 많지만 좋은 배우가 뭔지 수준 높은 연기가 뭔지 다그치고 또 다그치면서 좋은 배우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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