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부산의 해운대에도 오늘 수많은 해맞이 인파가 몰려 새해 희망을 기원했는데요.
박상호 기자, 이제 아침이 밝았는데, 지금 분위기는 어떤가요?
【 기자 】
네, 이곳 부산 해운대에는 아침 7시 32분쯤 새해 첫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수평선 위로 붉은 해가 고개를 내미는 순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병신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바다에 안개가 조금 끼긴 했지만 일출을 보기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해운대에는 이른 새벽부터 해맞이 인파로 북적였는데요.
시민들은 새해 첫 해를 바라보며 각오를 다지고, 두 손 모아 소망을 빌었습니다.
바닷바람이 매섭게 몰아쳤지만 모두 추위도 잊은 채 한 곳을 바라봤습니다.
바다에서 보는 일출은 산에서 보는 것과는 감흥이 조금 다른데요.
시민들은 바다 너머로 붉게 솟아 오른 해를 카메라에 담고, 가슴에도 품었습니다.
새해 첫 해의 기운을 받아 올 한 해 모두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MBN 뉴스 박상호입니다.
부산의 해운대에도 오늘 수많은 해맞이 인파가 몰려 새해 희망을 기원했는데요.
박상호 기자, 이제 아침이 밝았는데, 지금 분위기는 어떤가요?
【 기자 】
네, 이곳 부산 해운대에는 아침 7시 32분쯤 새해 첫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수평선 위로 붉은 해가 고개를 내미는 순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병신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바다에 안개가 조금 끼긴 했지만 일출을 보기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해운대에는 이른 새벽부터 해맞이 인파로 북적였는데요.
시민들은 새해 첫 해를 바라보며 각오를 다지고, 두 손 모아 소망을 빌었습니다.
바닷바람이 매섭게 몰아쳤지만 모두 추위도 잊은 채 한 곳을 바라봤습니다.
바다에서 보는 일출은 산에서 보는 것과는 감흥이 조금 다른데요.
시민들은 바다 너머로 붉게 솟아 오른 해를 카메라에 담고, 가슴에도 품었습니다.
새해 첫 해의 기운을 받아 올 한 해 모두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MBN 뉴스 박상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