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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김병만, ‘SBS 연예대상’ 공동수상…유재석 “부족했다”
입력 2016-01-01 06:02 
유재석 김병만, ‘SBS 연예대상’ 공동수상...유재석 “부족했다”
유재석 김병만, ‘SBS 연예대상 공동수상...유재석 부족했다”

유재석 김병만이 대상을 공동수상해 연일 화제다.

유재석과 김병만은 30일 오후 방송된 SBS ‘2015 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함께 누렸다.



김병만은 먼저 마이크 앞에 서서 2013년에 대상을 받고 그 무게감을 아직도 느끼고 있다. 또 이 상을 받으면 어떡하지란 생각을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럼에도 스태프들을 생각하면 대상을 받고 싶었다. 우리보다 더 힘들지만 인상 한 번 안 쓰는 스태프들을 생각하면 이 상을 받아서 더 보람있게 하고 싶다고 느꼈다”고 공을 돌렸고 내년엔 더 열심히 주먹쥐고 ‘정글을 하겠다”는 재치있는 소감으로 마무리했다.

유재석은 어딘가 모르게 담담한 표정으로 트로피를 안았다. 그는 이런 저런 얘기를 했지만 김병만과 이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운을 뗀 뒤 농담 삼아 ‘욕심난다고 말했지만, 올해 ‘런닝맨은 많은 시청자의 기대를 채우기엔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변화를 모색하며 내년엔 더 멋진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겠다. 동시간대 1등 꼭 해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재석 김병만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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