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명성황후 시해 장소 '건청궁' 개방
입력 2007-10-19 16:40  | 수정 2007-10-19 20:49
명성황후가 시해된 비극의 공간으로 알려진 경복궁내 '건천궁'이 일반에 공개됩니다.
건청궁은 1873년 고종이 조선 역대임금의 초상화를 보관할 목적으로 지었으며, 고종이 직접 머물며 근대화를 위한 실험을 진행한 곳이기도 합니다.
을미사변 이후 일본인들에 의해 훼손·철거됐으나 이번에 복원 공사가 이뤄져 98년 만에 다시 모습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건청궁 관람은 경복궁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약접수를 통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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