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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니…
입력 2015-12-31 18: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2016년 새해를 맞아 병신년 뜻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31일을 마지막으로 을미(乙未)년이 저물고 병신(丙申)년이 시작된다. 매 해 붙는 이같은 이름은 중국에서 유래한 육십갑자(六十甲子) 원리에 따른 것이다.
육십갑자란 천간(天干)이라 불리는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등 10간과 지지(地支)라 불리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등 12지를 한 글자씩 차례대로 조합해 얻은 60개 간지(干支)를 일컫는다.
이에 병신년은 천간이 병이고, 지지가 신인 해를 뜻해 2016년의 명칭이 되었다.
누리꾼들은 "우리 병신년에는 좀 덜 고통받도록 해요", "병신년, 99년 사람들은 몇시간 뒤 병신년에 십팔세다", "병신년도 잘 부탁드린다", "아듀! 2015년. 희망찬 병신년!", "합법적으로 올릴 수 있는 검색어 병신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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