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바둑기사 이세돌이 커제와 2국을 겨루고 있다.
지난 30일 커제와의 경기에서 결승 1국을 차지한 이세돌은 오늘(31일) 중국 장쑤성 루가오시에서 연승 도전을 한다.
몽백합배 결승은 5판3선승제로 우승까지는 앞으로 두 번의 승리가 더 필요하다.
이날 이세돌은 백을 쥐었다. 중국룰로 두는 몽백합배는 덤(7집반)이 커서 백을 선호하는 기사들이 훨씬 많아 커제와의 심리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이세돌 역시 올해 중국룰로 치른 대국에서 백의 승률이 흑의 승률보다 높아 좋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세돌 9단과 동행하고 있는 최명훈 국가대표팀 코치는 "1국 때의 향소목은 국내에서 연구를 해온 포진 같다"면서 "2국의 포석에 대해서도 어제 저녁에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한편 커제는 "이세돌의 시대는 갔다", "이세돌이 나에게 이길 확률은 5%뿐이다" 등의 건방진 발언을 서슴지 않았으나 이세돌은 묵묵부답 실력으로 판세를 뒤집어 국내 외 바둑 팬들의 속을 후련하게 만든 바 있다.
이날 치러지는 결승전의 제한시간은 3시간, 초읽기는 1분 5회이다.
바둑기사 이세돌이 커제와 2국을 겨루고 있다.
지난 30일 커제와의 경기에서 결승 1국을 차지한 이세돌은 오늘(31일) 중국 장쑤성 루가오시에서 연승 도전을 한다.
몽백합배 결승은 5판3선승제로 우승까지는 앞으로 두 번의 승리가 더 필요하다.
이날 이세돌은 백을 쥐었다. 중국룰로 두는 몽백합배는 덤(7집반)이 커서 백을 선호하는 기사들이 훨씬 많아 커제와의 심리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이세돌 역시 올해 중국룰로 치른 대국에서 백의 승률이 흑의 승률보다 높아 좋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세돌 9단과 동행하고 있는 최명훈 국가대표팀 코치는 "1국 때의 향소목은 국내에서 연구를 해온 포진 같다"면서 "2국의 포석에 대해서도 어제 저녁에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한편 커제는 "이세돌의 시대는 갔다", "이세돌이 나에게 이길 확률은 5%뿐이다" 등의 건방진 발언을 서슴지 않았으나 이세돌은 묵묵부답 실력으로 판세를 뒤집어 국내 외 바둑 팬들의 속을 후련하게 만든 바 있다.
이날 치러지는 결승전의 제한시간은 3시간, 초읽기는 1분 5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