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예탁결제원 “4억원 상당 현대페인트 위조주권 발견…위·변조 주의”
입력 2015-12-31 17:06  | 수정 2016-01-01 17:08

‘한국예탁결제원 ‘KSD ‘위조주권
한국예탁결제원은 4억원 상당의 현대페인트 위조주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오후 한국예탁결제원(KSD·Korea Securities Depository)은 주권 보유자와 주식의 진위를 파악하던 중 ‘현대페인트 위조주권 1만 주권 30매 (총 30만 주, 29일 종가 기준 시가 4억원 상당)를 발견했다.
이날 예탁결제원은 이번에 발견된 위조주권은 주권발행정보와 주권의 일련번호 등이 일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육안 감식과 위·변조 감식기 감별 결과 형광 도안과 은서(무궁화 도안, KSD)가 확인되지 않았고 통일규격유가증권 지질과도 달랐다고 말했다.
예탁결제원은 일반투자자는 위·변조 여부를 판단하기 쉽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증권 실물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예탁결제원의 증권정보 포탈(세이브로· www.SEIBro.or.kr)이나 ARS(02-783-4949)에서 증권 분실, 도난 등 사고 신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탁결제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탁결제원, 위조주권 발견했다고 말했네” 예탁결제원, 위·변조 주의하라고 말했네” 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서 분실 사고신고 여부 확인할 수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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