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행복 나눔 카페’ 김미연 “연말 연시, 의미있는 일 해보고 싶었다”
입력 2015-12-31 15:59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우먼 김미연이 ‘행복 나눔 카페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화이트 시크릿 카페에서는 스타와 함께하는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행복 나눔 카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걸 그룹 마이비, 개그우먼 김미연, 배우 김우린이 참여했다.

이날 김미연은 연말, 연시가 되면 친구들끼리 많이 모여서 커피를 마신다. 올해에는 이렇게 모이면서도 뭔가 의미 있는 일을 찾아보고 싶었다. 6개월 전부터 방법을 찾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일 찻집, 커피 한잔으로 수익금을 모아 좋은 일에 쓰고 싶었다. 그런데 혼자 힘으로 안됐다. 지인들 통하고 찾고 있던 와중에 카페에서 선뜻 동참해주겠다고 했다. 행사까지 다 마다하고 와준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일 찻집이라 하루 수익만 기부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늘을 계기로 기부활동을 장기적으로 취진을 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행복 나눔 카페의 수익금 전액은 동부 무한 돌봄 센터에 전액 기부 할 예정이다. 무한 돌봄 센터는 저소득층의 사례관리 업무를 전담, 복지 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역 자원과 연계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전달해 주는 단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