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의 상징 ‘샤롯데’ 명칭 사용한 프리미엄 초콜릿
입력 2015-12-31 15:42 

롯데제과가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를 처음 선보인다. 이름은 ‘샤롯데다. 지난달 31일 출시한 이 제품은 카카오버터 100%를 사용해 일반 초콜릿보다 재료 품질이 높다.
샤롯데 브랜드는 초콜릿 2종, 파이 1종, 기프트 초콜릿 3종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초콜릿은 ‘샤롯데 헤이즐넛 클래식 ‘샤롯데 크랜베리·아몬드 클래식이며 파이는 ‘쇼콜라토르테다. 기프트 초콜릿 3종은 1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초콜릿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헤이즐넛이 2000원(40g), 크랜베리가 2500원(70g)이며 파이는 4000원(144g)이다. 롯데 ‘가나초콜릿이 28g 용량에 500원인 점을 감안하면 2배가량 더 비싼 셈이다.
샤롯데는 포장 디자인을 고급화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살렸다. 카카오 나무와 꽃을 배경으로 로고타이프를 간결하게 만들어 선물용으로 알맞다. 롯데제과는 5~2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이번 신제품과 미술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미술은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속 여주인공 샤롯데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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