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연대 코스콤 사장 “거래소 지주사 전환은 기회가 될 것”
입력 2015-12-31 14:49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31일 신년사에서 한국거래소 지주회사 전환은 코스콤에게 큰 변화인 동시에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주그룹의 시너지를 높이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다면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거래소 외부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되는 ATS(대체거래시스템)도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새로운 사업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코스콤은 고객과 현장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기존 상품을 대폭 혁신하고, 미래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신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신기술 도입은 물론 시스템과 인프라 혁신, 비즈니스 모델 재정립 등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구체적으로 대체인증 기술 확보를 통한 인증사업 강화와 빅데이터·클라우드·모바일 분야 등에 핀테크를 접목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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