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예탁결제원 4억원 상당, '현대페인트' 위조주권 발견…'주권발행정보·일련번호 불일치?'
입력 2015-12-31 14:19  | 수정 2016-02-29 08:18
예탁결제원 4억원 상당/사진=연합뉴스
예탁결제원 4억원 상당, '현대페인트' 위조주권 발견…'주권발행정보·일련번호 불일치?'

한국예탁결제원 30일 오후 주권 보유자와 주식의 진위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현대페인트' 위조주권 1만 주권 30매(총 30만 주, 29일 종가기준 시가 4억원 상당)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예탁결제원은 "이번에 발견된 위조주권은 주권발행정보와 주권의 일련번호 등이 일치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육안 감식과 고 위·변조 감식기 감별 결과 형광도안과 은서(무궁화 도안, KSD(한국예탁결제원 영문 약칭))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통일규격유가증권 지질과도 달랐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일반투자자는 위·변조 여부를 판단하기 쉽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증권 실물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예탁결제원의 증권정보포탈(세이브로·www.SEIBro.or.kr), ARS(02-783-4949)에서 증권 분실, 도난 등 사고신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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