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온 뒤 기온 '뚝'
입력 2007-10-19 11:40  | 수정 2007-10-19 11:40
김미진캐스터

현재 서울 경기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는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대는 점차 남동진 하겠고, 중부지역은 낮동안 소강상태에 들겠는데요.
하지만 밤부터는 다시 흐려져서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에는 또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 내리고 있는 비는 양이 적겠지만 천둥 번개가 치고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농작물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대전을 비롯해서 충남 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강풍 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이 강풍으로 인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 특히 내일은 아침 기온이 상당히 낮겠습니다.

(구름) 현재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길게 뻗어있는 비구름은 남동쪽으로 이동하겠는데요.

(기상도) 따라서 중부지역은 낮동안 날이 갰다가 밤에 다시 흐려지겠습니다.
강원 산간지역에는 오늘도 비 또는 눈발이 날리겠고,
강수확률은 40-60%로 강원산간에는 1cm내외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최고) 낮 기온은 어제보다 낮은 기온으로
서울 10도를 비롯해서 강릉 17도, 남부지역은 16도에서 20도의 분포로 쌀쌀하겠습니다.

(주간) 내일 아침에 비가 그치고 나면 서울은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초겨울의 날씨를 보이겠고요.
이틀간 반짝 추위를 보이다가 아침 기온이 5-6도 정도 다시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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