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규모 적자 한국은행 방만경영 도마
입력 2007-10-19 11:20  | 수정 2007-10-19 11:20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4년 연속 대규모 적자에도 불구하고 매년 인건비와 복지 비용을 늘린 방만 경영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은 국제 금리 상승과 환율 하락으로 통화안정증권 이자비용이 급증했다며, 한국은행이 2004년 이후 적자를 내고 있지만 인건비는 매년 10% 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당 이한구 의원도 대규모 적자에도 방만 경영과 예산 낭비가 계속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국감에서 지적받은 사안들도 개선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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