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우 브루셀라 감염 49% 급증
입력 2007-10-19 10:15  | 수정 2007-10-19 10:15
사람에게도 옮겨지는 법정 가축 전염병 브루셀라의 감염률이 전년보다 4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부가 국회 농해수위 소속 이방호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브루셀라에 감염된 한우는 모두 2만3천140마리로 전년보다 49% 늘어났습니다.
이에따라 작년 한해만 전체 가축질병보상금 천746억원 가운데 92%에 해당하는 천628억원이 브루셀라 보상금으로 지급됐고, 4만2천마리의 한우와 젖소가 살처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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