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금융권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해운업 구하기에 나섰다. 채권단은 구조조정 대상에 해당하는 현대상선을 자구계획이라는 전제조건을 달아 자체 경영 개선 기업으로 분류했다. 정부는 또 12억달러 규모로 선박펀드를 조성해 해운사들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15년 대기업 수시 신용위험평가' 결과에 따르면 채권은행들은 동아원 등 19개 대기업을 구조조정 대상 기업으로 추가 선정해 강도 높은 '수술'을 실시한다.
[정석우 기자 / 정지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15년 대기업 수시 신용위험평가' 결과에 따르면 채권은행들은 동아원 등 19개 대기업을 구조조정 대상 기업으로 추가 선정해 강도 높은 '수술'을 실시한다.
[정석우 기자 / 정지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