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구라, 레이양 논란에 사과…“순수한 의도에 지탄 미안해”
입력 2015-12-30 15:49  | 수정 2015-12-31 16:38

‘김구라 ‘레이양 ‘비매너 논란 ‘김구라 대상 ‘김구라 레이양
방송인 김구라가 레이양 논란에 대해 도리어 사과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2015 MBC 연예대상에서는 방송인 김구라가 데뷔 22년 만에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구라를 축하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레이양은 김구라가 소감을 말하는 동안 뒤에서 카메라를 지나치게 의식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MBC 연예대상에서 불거진 레이양의 카메라 욕심 논란에 대해 오히려 레이양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구라는 30일 한 매체를 통해 순수한 마음으로 올라왔는데 본의 아니게 지탄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개인적으로 레이양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대중이 그의 행동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김구라, 대인배다” 김구라, 대상의 면모” 김구라, 마음이 넓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